캠프

Camp

2017년 천진폴리텍대 동계 중국어 캠프 후기

캠프 소개

일정
2017년 1월3일 ~ 1월14일
장소
천진폴리텍대학교(중국 천진)
캠프내용
중국어말하기, 중국문화소개, 중국전통공예체험, 만두만들기, 탁구배우기, 태극권배우기, 천진시내투어, 만리장성 방문 등

*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의 캠프 소개글을 공개합니다.


중국에서의 재미난 생활이라는 꿈을 가지고 드디어 천진(天津)에 도착! 이곳은 천진공항입니다. 천진공항에는 짐을 검사하는 개가 있습니다. 개를 보고서 얼마나 놀랐는지ㅎㅎ
각자의 짐들을 찾고서 학교로 데려다줄 버스를 기다립니다. 공항에서 중국인 친구들이 먼저 와서 저희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서로가 처음만난 사이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서먹서먹 했습니다.


드디어 학교로 데려다 줄 버스가 왔습니다! 각자의 짐을 버스에 싣고, 학교로 출발합니다. 학교에 도착하여 짐을 내리고, 학교의 기숙사인 호텔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천진폴리텍대의 유학생 기숙사는 호텔이므로 깨끗하고 생활하기에 편합니다.
이곳 1층 로비에서 “나의 룸메이트는 누가 될까?”하는 부푼 기대감을 안고서 방 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 배정을 받고서 방에서 휴식을 취한 후, 중국에서의 첫 번째 식사를 기다립니다.


첫 번째 식사는 바로바로 천진폴리텍대 학식입니다! 중국 학식은 학생카드에 돈을 충전하여 학생카드로 계산을 해서 식사를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학생카드가 없는 관계로 노란색 패딩을 입으신 아주머니에게 표를 사야 합니다. 표를 산 뒤에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 코너로 가서 음식을 고른 후에 표를 주면 됩니다. 정말 신기하죠!!!
맛있는 식사 타임! 중국음식이 처음인 사람에게는 향신료 때문에 약간 거부감이 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먹었던 음식은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제가 먹었던 음식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사진을 안 찍어서 못 올렸습니다.ㅠㅠ


식사를 마친 뒤, 저희는 학식건물 1층에 있는 학교 매점에 갔습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중국과자들을 보게 되어 신기했었고,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의 두 손에는 이미 과자로 가득 찬 상태였습니다.ㅎㅎ
중국에서의 첫 번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중국어로만 수업을 하니까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지만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중국인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닙니다. 그래서 중국 정부에서 학교 안에 노란색 자전거를 배치했습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노란색 자전거를 자유로이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캠프 사람들 또한 노란색 자전거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사용방법은 중국에서 사용하는 웨이신(Wechat)을 이용하여 자전거마다 가지고 있는 코드번호를 입력하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 날은 안개가 너무 심해서 앞이 잘 안보였습니다.ㅠㅠ 저런 날에는 제가 꼭 신선세계에 와있다는 착각을 주기도 합니다.ㅎㅎ


한국에서 한국 유심칩을 사용해야 하듯, 중국에서는 중국 유십칩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중국 유심칩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저희는 학교 안에 있는 중국통신사를 방문하여 중국 유심칩을 샀습니다. 드디어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을 할 수 있게 된 저희는 가족들에게 연락하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천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천진”하면 “텐진아이(TianJin Eye)”라고 할 수 있는 그 곳에 왔습니다. 저희가 간 날에는 안개가 너무 심해서 잘 안보였습니다.ㅠㅠ 참고로, 밤에 와서 야경과 함께 보면 더 예쁘다고 합니다. 텐진아이는 천진역 근처에 있습니다.


중국의 전통 문화인 종이 자르기를 “剪纸(jianzhi)”이라고 부릅니다. 빨간색 종이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내는 놀이입니다. 처음에는 모양이 안 나와서 재미없었지만, 계속 하다보니 요령을 알게 되어 점차 예쁜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학교 측에서 소개받은 중국인 친구들과 함께 중국음식인 “마라샹궈(麻辣香锅)”를 먹으러 왔습니다. 마라샹궈는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 재료들을 골라서 중국 특유의 매운맛인 양념으로 만들어 내는 요리입니다. 마라샹궈를 처음 먹어본 사람들은 매워서 잘 먹지 못하는데, 계속 먹다보면 마라샹궈의 매력에 빠지시게 될 겁니다. 중국 음식을 꺼려하던 사람들도 이 음식을 먹고나서 너무 맛있다고 또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ㅎㅎ 마라샹궈의 매력은 입안이 마비가 된 것처럼 얼얼해지는 것입니다. 저는 이 음식을 강추합니다!!!!!!


수업중에 중국 학생들이 저희를 위해서 노래도 불러주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중국어로 스피드 퀴즈도 했습니다. 물론, 바디랭귀지도 가끔씩 써가면서 했습니다.ㅎㅎ


중국 문화 두 번째 수업!!!!!! 중국식 만두 빚기입니다. 만두를 빚기 전에 손을 씻고, 학식에서 준비해준 만두피와 만두속을 이용하여 만두를 빚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만두를 빚어봤기에 만드는 것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빚는 방식과 똑같았습니다. 만두를 다 빚고, 찐 후에 만두를 기숙사에 가져와서 다 같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중국 친구들과 중국의 오락실에도 다녀왔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포켓몬 인형 뽑기가 유행이듯, 중국에서도 포켓몬 인형 뽑기가 유행이었습니다. 한국의 오락실과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이곳은 천진역 근처에 있는 ‘이탈리아 거리’입니다. 이탈리아를 그대로 갖다 붙인 것처럼 엄청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꼭 밤에 가서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이탈아 거리는 호프집이 많습니다.ㅎㅎ
이곳은 천진역 야경입니다. 천진역에 가보시면 유럽에 온 것 같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곳 역시 밤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천진역 근처에 천진의 또 다른 명물인 ‘시계탑’이 있습니다. ‘시계탑’ 또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천진폴리텍대 옆에 있는 야시장입니다. 이름만 야시장이지 낮에도 여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음식들이 싸고 양이 많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맛 또한 맛있습니다. 먹을 것만 파는 것이 아니고, 사진에서처럼 생필품들도 많이 팝니다. 그래서 굳이 대형마트를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고문화 거리’를 가기 위해서 중국에서의 첫 지하철을 탔습니다. 천진폴리텍대 옆에 “大学成"이라는 역이 있습니다. 중국 지하철도 한국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지하철을 타기 전에 짐들을 검사합니다. 그 점이 약간 번거롭습니다.
이곳이 바로 ”고문화 거리“입니다. 이곳은 중국의 옛날 거리들을 꾸며놓은 것처럼 되어 있는데요. 볼 것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습니다. 중국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여기에 오셔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국 문화 세 번째 수업!!!! 중국 경극 탈 만들기입니다. 중국의 전통 문화인 경극을 감상한 후에 경극 탈을 만들었습니다. 탈 모형물을 받은 뒤에 채색을 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경극 탈을 쓰고 사진 한 장 찰칵!!!!!
선생님과 마지막으로 수업 한 날입니다. 다들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샷 찰칵!!!!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학교 단체에서 중국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베이징(北京)”에 있는 만리장성 종류 중의 하나인 "八达岭(badaling)”에 갔다 왔습니다. 제가 듣기론 이곳 八达岭이 만리장성 중에서 보존이 가장 잘 되어 있고, 깨끗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간 날에는 안개가 한 점이 없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관광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엄청 추웠던 기억이었습니다. 만리장성을 다녀온 이후, 온몸이 쑤시고 힘들었지만 장성을 올라가면서 중국 친구들과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고, 흔치 않은 여행을 하게 되어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캠프의 마지막 날입니다.ㅠㅠ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춤과 노래들을 감상하였습니다. 저 사진은 수료증을 받은 학생들입니다. 모든 학생들은 캠프에 참여만 하면 수료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중국에서 새로 사귄 중국 친구들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공연을 했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의 땅에서 친구를 사귀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저희는 이 캠프를 통해 중국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중국 친구들을 사귄 후, 중국 문화를 더욱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중국어의 실력이 향상된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중국 친구들과 저녁을 같이 먹었습니다. 저녁 메뉴는 “春饼(chunbing)”입니다. 밀가루 전병위에 갖은 재료들을 올려 싸먹는 음식입니다. 저도 저 날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ㅠㅠ 오전 7시까지 호텔 1층 로비에 모여서 공항으로 데려다 줄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사진입니다. 2주간의 짧은 캠프였지만,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중국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도 저는 중국 친구들과 웨이신(Wechat)으로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물론, 캠프에 같이 갔던 사람들도 한국에서 자주 만나고 연락을 계속하고 지냅니다.


천진공항에서 마지막 한 컷!!
저는 2016년 1년 동안 공부만 하다가 이번 동계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캠프를 통해서 두 번 다신 없을 값진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谢谢你们!!!!!